날씨가 덥다못해 뜨거운 여름이네요...
더위를 많이 타지 않는 사람인데 올해 유독 힘드네요.....
나이 탓인지 기후 탓인지...
이런 날 일수록 입맛도 없고 뭘 하고 싶지도 않죠... ㅎ
그래서 여름이면 별미로 해먹던 간단하지만 너무너무 맛있는
묵밥 레시피를 공개 하겠습니다.
아이들도 잘먹어요^^
재료: 묵, 잘익은 김치,
냉면육수(사용전 냉동실에 얼리시면 더 시원하고 맛있어요.),
설탕(요즘은 건강 생각해서 스테비아나 알룰로스도 많이들 드시죠^^)
식초, 볶은깨, 참기름
1. 먼저 묵은 흐르는 물에 헹궈주시고 깨끗한 찬물에 담가놓습니다.
2. 잘익은 김치를 먹기좋게 송송송 썰어줍니다.
썰은 김치는 기호에 맞게 설탕 식초 참기름을 넣고 버무립니다.
3. 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예쁜그릇에 자른 묵을 담고
냉동실에 있는 냉면 육수를 따릅니다.
그 위에 새콤달콤 양념된 김치를 얹져줍니다.
4. 볶은깨 조금 뿌려주시면 맛도 보기도 좋아요^^ (없으면패스ㅎ)
저희 아들은 김치도 물냉도 좋아해서 요케 해주면 냉면대접으로 하나 다 먹더라고요^^
간단하지만 한번 먹어보면 또 생각난답니다~ ㅎㅎ